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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보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 높일수도"

최종수정 2007.07.02 15:16 기사입력 2007.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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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도 회복기미를 보여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차관보는 이날 여의도 산은캐피탈에서 열린 연구기관장과 간담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요소(투자, 소비, 수출, 수입)들을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 내수가 회복되는 상황만 본다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여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 차관보는 이어 "수출 증가율(13%)은 6개월 전 예상치(10%)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수입도 증가했다"며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순수출이 감소하면서 경제성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차관보는 원화 강세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이 선진국(22%)에서 개도국(18%)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개도국으로 수출하는 부분은 가격보다 품질로 평가받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조 차관보는 또 "기업환경과 서비스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7월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에 그 기본방향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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