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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상황, 주식 투자에 긍정적"

최종수정 2007.07.02 14:41 기사입력 2007.07.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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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투신,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에그리펀드 유망"

우호적인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주식, 펀드 투자가 앞으로도 유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국 정부의 긴축 움직임, 미국의 소비 심리 약화 등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머징마켓 경제의 상승 등 투자 환경은 오히려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이치투신운용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향후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과 함께 펀드 운용전략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상품전략 담당 빌 바버(Bill Barbour) 디렉터는 "최근 시장 변동성 감소, 인플레이션 완화, 그리고 기입들의 이익 호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환경이 나아지고 있고 채권보다 주식의 상대적 저평가, 다양한 M&A 기회 등장, 역사적으로 가장 활발한 자사주 취득, 신흥시장의 강한 성장세, 구조조정 지속, 미국 금리의 안정 등으로 주식 투자에 유리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의 긴축정책,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여부, 미국의 소비심리 약화 등으로 인한 시장변동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으나 세계 경제는 장기 트렌드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리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빌 디렉터는 최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증시의 활황에 대해 "중국 거래소의 기업들이 40% 이상 고평가되는 등 일부가 과도하게 상승한 경향이 있다"면서 "중국, 베트남 등의 일부 기업들이 지나치게 주가가 올라있는 만큼 리스크도 상당하다"며 적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도이치투신은 최근 설정한 '도이치DWS 프리미어 에그리비즈니스 펀드'와 '도이치DWS 프리미어 글로벌 테마펀드'가 2개월여 만에 각각 1000억, 7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에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 펀드는 농축수산물에 관련된 1, 2, 3차 산업의 인프라에 투자하는 새로운 컨셉의 펀드로 지난 4월5일 설정 이후 6월말 기준 누적수익률 6.74%를 기록중이다. 인구 증가, 소득 증가 및 식품 소비량 증가, 경작지 감소, 지구 온난화 등 농산물 가격 급등 요소가 산재해 있어 투자하기에 적기라는 풀이다.

글로벌 테마펀드는 4월10일 설정돼 6월말 기준 700억원의 수탁고에 3.8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12개의 테마로 구성돼 각각의 특성에 맞는 글로벌 우량 기업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타 펀드에 비해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이종수 마케팅 상무는 "최근 설정된 해외펀드들이 세계적인 증시 활황세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재 2종의 펀드가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펀드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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