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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엔화 강세, 해외 투자분 회수 전망

최종수정 2007.07.02 14:18 기사입력 2007.07.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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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던 엔화 가치가 반등했다. 독일 국채에 투자됐던 엔 캐리 자금이 일본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2일 오후 2시 5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지난 29일 뉴욕 종가 166.80엔에서 166.44엔으로 하락했다.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한때 지난 1999년 이후 최고치인 166.94엔을 기록한 바 있다.

엔/달러 환율도 123.17엔에서 122.98엔으로 하락해 엔화는 달러에 대해서도 강세를 유지했다.

독일은 오는 4일 160억유로에 이르는 국채 원금과 이자를 풀어놓을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추산했다.

최근 일본 재무성도 지지난주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에 투자한 금액보다 투자금을 청산한 자금이 2조3060억엔 더 많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일각에서는 이날 발표된 일본의 6월 단칸지수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지 않은 것이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춰 엔화의 강세가 일시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BOJ는 일본 대기업들의 향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대표 경기지표인 6월 대형 제조업 단칸지수가 지난 3월 나온 1분기 수치와 같은 2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2년래 최고치 25를 밑도는 수준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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