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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차효과로 날았다...6월중 8.5%↑

최종수정 2007.07.02 14:07 기사입력 2007.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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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판매부진 계속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 신차효과를 등에 업고 큰폭의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는 한미 FTA 반대 파업 등의 여파로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실적악화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2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7%포인트 늘어난 129만6694대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으로는 전년동월대비 13.4%포인트 늘어난 내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5%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 판매실적은 또한 7.0%포인트가 늘었다.

국내시장에서는 5만6527대를 판매해 넉 달 연속 5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시장점유율도 사상 최고인 53.2%를 달성했다.

국내 빅 쓰리(Big 3)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는 6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1, 2, 3위를 자리를 지켰으며, 신형 미니버스 그랜드 스타렉스도 판매가 43%나 증가하면서 내수판매는 석달 연속 두 자리수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 판매 호조는 해외시장에서도 이어져 국내생산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한 9만6696대를 기록했다.

해외생산 현지판매도 전년동월대비 8.0%나 증가한 74,310대를 기록하는등 북미시장에서는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차종이, 유럽시장에서는 유럽전략 모델인 i30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에 비해 기아차는 파업여파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판매조건 축소 운영으로 인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총 11만248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11만6104대보다 3.1%포인트 줄었다. 특히 전월대비는 3.9%포인트가 줄어 판매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김정민 기자 jm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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