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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국내제약 사상 최대규모 신약기술 수출

최종수정 2007.07.02 12:21 기사입력 2007.07.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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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국내제약업체로는 최대 규모의 신약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

2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P&G(Procter & Gamble Company)의 자회사인 P&G Pharmaceuticals, Inc(이하 P&GP)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DW1350 및 그 후속물질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DW1350 및 그 후속물질은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동화약품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계약금을 포함, 미화 5억11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술수출료(Milestone)와 상업적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되며, 금액규모로는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건이다.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에서 개발한 신약 DW1350(골다공증 치료제)의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P&GP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체결됨과 동시에 동화약품은 P&GP 및 관련회사에 중간체 및 완제품의 공급계약에 대한 추가적인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동화약품 윤길준 사장은 "P&GP는 골다공증치료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DW1350 및 그 후속물질의 개발에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라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G Global Healthcare 대표 Tom Finn은 "동화약품의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과학적인 접근 방법과 DW1350 및 그 후속물질들의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동화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는 골관절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기회를 찾고 있는 우리의 목표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DW1350 개발사업은 과기부 선도신기능생물소재기술개발사업 및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지원사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된 과제로 현재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유럽에서의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그 동안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골흡수억제와 골형성촉진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개발시 실질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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