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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태극문양 잘못 그려진 태극기 사용

최종수정 2007.07.02 16:11 기사입력 2007.07.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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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 촬영 때 태극 문양이 잘못 그려져 있는 '불량 태극기'가 사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태극문양의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이 거꾸로 그려진 이 태극기는 지난달 27일 국회에 주요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시청한 한 시민이 청와대에 제보하면서 폐기 처분됐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2일 "6월27일 TV로 대국민 담화가 나간 뒤 시민 제보를 받고 문제점을 파악했다"며 "이 태극기는 지난 3월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에 반입된 이후 보통 한 달에 한 건 정도인 대통령 영상메시지 촬영 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시민 제보 직후 문제의 문제의 태극기를 폐기했지만 이 태극기를 측면 배경으로 하는 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영상은 재촬영과 편집이 어려워 청와대 브리핑에서 삭제하지 않은 상태이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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