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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기아차 무보증회사채 AA- 평가

최종수정 2007.07.02 11:38 기사입력 2007.07.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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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기아자동차의 제264, 265, 266-1, 266-2, 269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평은 수출비중이 높아 원화절상에 취약한 수익구조를 지녀 2006년과 2007년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기아 및 현대자동차 신용도 간의 연관성이 매우 높으며 영업여건 악화에 대한 대응전략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2008년 이후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순환출자를 통해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상 핵심적인 지위에 있으며, 글로벌 확장 전략(global expansion strategy)을 채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도 기아자동차와 통합전략을 지속할 경제적 유인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경영진 구성, 현대자동차와의 플랫폼통합, 연구개발 및 부품구매 공유 등도 현대자동차의 신용도가 동사의 채무상환능력을 지지하는 중요한 근거다.

한신평은 "기아자동차의 자금조달은 해외 판매법인에 대한 매출채권 매각과 기업어음 및 회사채 발행을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동사 매출채권 매각잔액 증가(2003년말 1.3조원 → 2006년말 3.2조원)의 상당 부분은 현지법인의 재고증가(연결기준 재고자산 2003년말 2.00조원 → 2006년말 3.96조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 한신평은 "차입금의 만기구조, 금융자산 규모(2007년 5월말 현재 5,048억원), 금융거래 한도(당좌차월한도 : 5천억원, 소진율 0%, D/A한도 : 45억달러, 소진율 75%, 유산스한도 : 4억달러, 소진율 46%), 그룹차원의 금융기관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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