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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정류장에서 담배피면 큰일나요

최종수정 2007.07.02 11:07 기사입력 2007.07.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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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버스정류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2일 지난 5월30일부터 종로 2가 중앙차로 정류소 등 시내 버스정류소 6곳에서 운영하던 금연정류소를 9월부터는 시내 5374개 모든 버스정류소로 확대 실시한다.

이는 서울시가 최근 금연 시범정류소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정류소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7.1%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전체 버스정류소로 확대하는 문제에 관해서도 90.8%가 찬성한데 따른 것.

시는 이달부터 서울대공원, 어린이 대공원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금연하도록 지도한다.

9월부터는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8개 공원이 금연공원으로 추가 지정되며, 다음 달 말까지 금연아파트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아파트단지를 모집해 9월에 금연아파트로 지정할 계획이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놀이터, 보행로, 지하주차장, 계단.복도 등이 금연권장구역으로 되며 자치구 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건강 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흡연실 설치를 희망하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금연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내 금연만 법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에 실외공간에서 금연을 강제할 근거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지자체가 금연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appl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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