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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신도시 분양가는 얼마?

최종수정 2007.07.02 10:57 기사입력 2007.07.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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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송파신도시내 군부대 이전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전비용과 조성원가의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비용이 전체 조성원가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송파신도시의 분양가 책정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지공사는 최근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안)'을 마련하면서 송파신도시를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총 사업비(조성원가)로 총 8조5000여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2005년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서 아파트분양가를 평당 900만원대로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계산된 것이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용지, 공원 등으로 조성되는 유상면적 규모는 102만5000평이며 조성원가는 8조5000억원이라고 볼때 공동주택지의 평당 조성원가는 약 830만원선이 된다.

송파신도시의 용적률이 214%임을 감안한다면 택지비는 평당 388만원이 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 분양아파트의 택지공급가는 조성원가의 110%에 공급하도록 규정돼 있어 최종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택지비는 평당 43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표준건축비 350만원과 건설사 이윤과 가산비용 200만원 등을 합칠 경우 1000만원미만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방부와 협의과정에서 이전비용만 2조원가량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900만원대 분양이 힘들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방부와의 합의내용에 따라 이전비용은 달라질수 있다"며 "실제 조성원가가 높아질 경우 분양가는 1000만원을 훌쩍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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