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화, 김승연 회장 실형 "항소하겠다"

최종수정 2007.07.02 10:55 기사입력 2007.07.02 10:53

댓글쓰기

한화그룹은 2일 '보복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승연 회장이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에 대해 항소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화 관계자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수감기간도 52일에 이르면서 집행유예를 예상했다"면서"항소한다는 것이 사측 입장이며 추후 일정은 변호사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임직원들은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집행유예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법원의 판결을 지켜본 한화 등 재계관계자는 국내 산업계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 경제 회생에 대한 김 회장의 역할 등을 고려해 재판에서 선처가 내려지길 희망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왕성하게 기업 활동을 해야 할 기업 총수에게 실형이 선고돼 안타깝다"면서 "이번 선고로 한화그룹이 해외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법원 판결이 나오자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장중 한때 크게 요동쳤다.

김진오 기자 jo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