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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지난해 당기순이익 7.1% 증가

최종수정 2018.09.06 22:16 기사입력 2007.07.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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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52조8770억으로 18% 증가

상호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취급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은 정상 영업중인 107개 상호저축은행의 6월 말 결산(2006회계연도 2006.7~2007.6) 결과 당기순이익은 7226억원으로 전년 6746억원 대비 7.1%(48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익은 늘었지만 금감원이 자본확충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내부유보 강화를 지도해 배당예정액은 341억원(배당성향 4.7%)에 그쳤다.

BIS비율은 9.94%로 순이익 7226억원 시현 및 유상증자 3965억원 등에 힘입어 전년 6월말에(9.59%) 비해 0.35%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의 증가로 자산규모는 18.1% 성장했다.

대출금은 42조 8333억원으로 7조 3919억원(20.9%) 증가했으며, 이를 포함한 자산규모는 6월말 현재  52조8770억원으로 전년대비 8조 850억원(18.1%)이 늘어났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2조4947억원으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2.1%를 기록, 지난해 6월말 대비 15.3%포인트 상승해 손실흡수능력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순이익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 등 안정화된 영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유보 강화와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의 지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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