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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시승기] SM5 뉴 임프레션(NEW IMPRESSION)

최종수정 2007.07.02 11:28 기사입력 2007.07.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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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승용차'

 

   
 

"코너링도 좋고 핸들링도 좋고 거기에 조용하기까지....역시 SM5인걸!"

경상남도 남해의 쫙 뚤린 길을 내달리는 내내 운전을 하는 기자는 이 같은 외침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날렵한 핸들링은 물론 꼬불꼬불한 길을 내달리는 코너링은 SM5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가속 페달에 힘을 주자 경쾌한 엔진 소리를 내며 금새 속력을 낸다.

150㎞까지 별다른 저항을 느낄 수 없었고, 고속 상태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웠다.

그 비밀은 SM5 뉴 임프레션(NEW IMPRESSION)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심장인 '엔진'에 있다.

신규 적용된 New 2.0 가솔린 엔진은 기존 SR엔진 대비 무게를 16kg이나 줄였다.

토크와 연비는 동급 최고인 20kg"m와 11.0km/ℓ(자동변속기 기준)를 기록했으며 최고마력도 143마력으로 향상시켰다.

SM5 뉴 임프레션은 겉모습도 기존 뉴S M5에서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다.

앞모습은 뉴 SM5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후드 캐릭터 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등을 적용해 역동감을 최대화시켰다.

새로운 램프와 범퍼 일체형 방향지시등은 앞모습을 더욱 단정하게 만들어 준다.

뒷모습도 기존의 부드러움에다 컴비네이션 램프디자인을 적용, 더욱 현대적인 이미를 연출했다.

이제는 확실히 SM7과 차별화를 가지게 됐다.

수입차에 버금가는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장치는 SM5 뉴 임프레션의 자랑거리다.

앞좌석 앞부분(대쉬보드) 각종 계기판과 스위치의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T'자 형태를 띠면서 중앙부분으로 모여 세련되고 깔끔함을 더해준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장치 역시 최첨단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 집에서 듣던 MP3를 차 내의 오디오 시스템에서 8인치 서브 우퍼를 포함한 7방향 스피커로 완벽 재생한다.

시속 200km로 달리면서도 준비된 흥겨운 음악에 빠져드는 데 문제가 없었다.

여성 운전자를 위한 배려도 빠지지 않았다. 주차 시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가 자동으로 4도 내려가며 시야를 확보해주는 후진시 자동 각도 조절 기능이 도입됐다.

또 주차 후 차 밖에서도 원격조작으로 사이드 미러를 접을 수 있다.

3시간 동안의 시승 시간은 '스트레스 없는 차'라는 SM5 뉴 임프레션 참모습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단 순발력 있게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 다소 약한 것은 아쉬운 대목. 가격은 2000만원에서 2550만원까지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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