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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디칩스 인수 무산

최종수정 2007.07.02 08:54 기사입력 2007.07.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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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투자적정성 이견 제시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의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인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 인수가 무산됐다.

SK텔레콤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에이디칩스 유상증자 참여 및 전환사채 인수건에 심의한 결과 부결됐다고 2일 공시했다.

SK텔레콤측은 “이사회 의결과정에서 투자적정성에 대한 이견이 나와 인수가 부결된 것”이라면서 “지난달 20일 인수 계약도 이사회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당초 에이디칩스에 600억원을 투자해 에이디칩스가 발행한 신주 및 전환사채를 인수, 전환사체의 주식 전환까지 합해 총 35%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인수계약은 SK텔레콤 이사회의 최종승인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야 하는 조건부 계약이었다.

SK텔레콤은 에이디칩스 인수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R&D역량을 에이디칩스의 칩 설계 역량과 결합해 컨버전스 서비스 개발 및 단말기 부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려고 했으나 인수 무산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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