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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립대 최종선언 나오나?

최종수정 2007.07.02 09:24 기사입력 2007.07.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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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입학처장들이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져 교육부와 대학 간 '내신갈등'의 봉합점이 이번주 내로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대학 입학 처장에 따르면 사립대 입학처장들이 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재단 빌딩 2층에서 '2008학년도 내신반영률 50%적용안'과 '입시안 발표시한 연기' 에 대한 지난 6월 29일 총장들의 선언에 이은 후속논의를 가지고 각 대학들의 최종 입장을 정리한다.

또 다른 대학 입학처장은 "총장들이 이번 내신갈등에 관한 얘기를 먼저 터줬으므로 우리들도 소신있는 입장을 밝힐 여지가 더욱 커졌다"고 말해 오늘 회동자리에서 정부 방침에 제고를 요구하는 총장선언을 대학입장으로 굳힐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이 처장은 "지난 6월 29일 총장들이 밝힌 올해 내신실질반영률 50% 적용에 관한 재검토, 기회균등할당제 재검토, 2008 입시안 제출 시한 연기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서울 경인지역 입학처장 협의회 명의로 각 사립대에 전달됐다.이 모임에 이어 지방대학 입학처장들이 참여하는 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입학처장들의 회동을 주도한 서울 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는 지난 1일 올해 내신실질반영률 50%적용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에 따르면 회원대학들이 정부 방침에 제고를 요구하는 쪽으로 의견 수렴을 마친 상태이다. 이들은 올해 내신 실질반영률 50% 확대는 현실적으로 무리이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오늘 사립대 입학처장들의 회동도 이같은 입장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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