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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 입원비 본인부담금 면제 후 환자 증가

최종수정 2007.07.02 08:44 기사입력 2007.07.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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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6세 미만 아이에 대한 입원비 본인부담 면제제도가 시행된 뒤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2006년 상반기 만6세 미만 입원 본인부담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284만9202명으로 2005년(307만199명)보다 7.2% 줄었지만 입원환자는 22만8112명으로 지난해(21만7541명)보다 4.9% 늘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2005년 7.51일에서 지난해 7.70일로 늘었고 총 진료비도 1904억원으로 지난해(1706억원)보다 11.62% 증가했다.

공단측은 "6세 미만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입원 치료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지난해 1월 도입된 입원비 본인부담 면제 제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 6세 미만 어린이의 1인당 입원진료비는 평균 83만원이었다. 입원비 본인부담(20%) 폐지로 1인당 평균 16만6천원씩 면제받은 셈이다.

공단은 6세 미만 입원비 본인부담 면제로 연간 772억원의 추가 재정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제도가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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