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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T업계 ‘빅3’ 수출 90억달러

최종수정 2007.07.02 08:02 기사입력 2007.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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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IT 업계 수출의 절반이상 차지

인도 상위 10개 IT회사들이 지난 회계연도에 150억달러어치 소프트웨어를 수출한 가운데 ‘빅3’로 알려진 회사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PTI통신은 1일(현지시간) IT 정보지 데이터퀘스트가 실시한 조사를 인용,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인포시스, 위프로가 기록한 수출 규모가 90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최대 IT회사 TCS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출에 힘입어 지난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인포시스와 위프로는 각각 45%와 38% 증가했다.

톱10 업체 가운데 7개는 IBM, 오라클, 코그니잔트 등 인도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이었다.

올해 처음 톱10에 진입한 텍마힌드라는 지난해 매출이 135%나 늘어나며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T기업으로 꼽혔다.

한편 데이터퀘스트는 루피 대비 달러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유럽이 차세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라산토 로이 데이터퀘스트 편집장은 “달러 약세로 인도 주요 IT회사들은 미국 밖의 시장을 찾게 됐으며 유럽이 미국 이후의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인도 IT기업들은 지난해 루피 강세 가속화로 미국 수출에 타격을 받으면서 유럽 수출 비중을 늘렸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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