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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버진 미디어 인수 나서

최종수정 2007.07.02 08:15 기사입력 2007.07.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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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진미디어 막대한 적자 기록

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이 영국의 케이블 업체 버진 미디어 인수를 위해 약 200억달러(약18조4760억원)를 제시했다고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라일 그룹은 이번 인수과정에서 버진 미디어에 부채 포함 총 196억달러를 제시해 지금까지 영국 기업을 상대로 이뤄진 인수 중 규모가 큰 것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영국 케이블 회사 간 합병으로 탄생한 버진 미디어는 올해 초 라이벌인 영국스카이방송(BskyB)과의 채널 경쟁에서 밀려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게다가 지난 5월 2억417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현지 애널리스트들도 버진 미디어가 포화상태인 미디어 시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버진 미디어의 최대 주주인 프랭클린 뮤추얼 고문은 "이번 인수는 기업 경영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버진 미디어측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은 상태다 .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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