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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김승연 회장 오늘 오전10시 선고

최종수정 2007.07.02 06:34 기사입력 2007.07.0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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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선고공판(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이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사건은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지위와 재력을 바탕으로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김 회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 회장과 함께 구속기소된 한화 그룹 경호과장 진 모씨와 한화그룹 협력업체 D토건 사장 김 모씨, 국가대표 권투선수 출신 G가라오케 사장 장 모씨, 장 씨의 후배 윤 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 회장의 차남이 술집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눈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것이 발단이 된 '보복폭행'사건에서 김 회장 등은 쇠파이프 등의 흉기를 사용해 폭행한  혐의(집단 흉기 상해, 집단 흉기 폭행, 공동상해, 공동폭행, 공동감금) 및 업무방해죄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추가로 제출한 '알바피해자' 4명의 진술조서에 따르면, 이들 피해자들은 '김 회장이 1.5m 가량의 쇠파이프로 때리려던 것을 아들과 경호원이 제지하는 것을 보았고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 얼굴 부근에 대는 등 위협을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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