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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올해 GDP증가율 10.8% 전망

최종수정 2007.07.02 08:09 기사입력 2007.07.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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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3.2% 오를 듯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0.8%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2%로 전망했다.

인민은행은 29일(현지시간)자 중국증권보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볼 때 앞으로 중국 GDP 증가율이 약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둔화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올해 2분기 GDP 증가율은 10.9%로 전망했고 3분기는 10.7%, 4분기는 10.6%로 각각 전망했고 올해 상반기와 전체 GDP 증가율은 각각 11.0%와 10.8%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를 이끄는 삼두마차인 투자, 소비, 무역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투자의 경우 반등 압력이 존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투자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사회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4%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는 계속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소비의 명목 증가율은 1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무역흑자는 계속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무역흑자 증가의 지나치게 빠른 증가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민은행은 국제유가와 유색금속 가격이 큰폭으로 요동치지 않는 상황에서 하반기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어느 정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곡물 가격이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하반기 CPI 상승 압력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CPI 동기비 상승폭은 기본적으로 3%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2월에는 2.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CPI 상승률은 3.3%, 3분기는 3.5%, 4분기는 3.2%로 예상됐으며 올해 상반기와 전체 CPI 상승률은 3.0%와 3.2%로 각각 전망됐다.

인민은행은 앞으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해 국제유가와 유색금속 가격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돼지고기와 곡물 가격은 상승이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여 CPI에 대해 새로운 상승 압력을 가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 공공서비스 가격 개혁 및 노동비용 증가 등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지목됐다.

반면 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수출입 관세 정책 조정과 공급 과잉 등이 꼽혔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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