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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3명중 1명 전직 고려

최종수정 2007.07.02 06:39 기사입력 2007.07.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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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임금보다 인간관계가 중요

홍콩 직장인들 3명중 1명은 전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임금 보다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NNA 등 일본 언론은 2일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영국의 테이라넬스소프레스가 최근 홍콩내 남여 직장인 약 5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지금의 일에 만족하는가' '전직 활동할 생각이 있을까' 등 5개 질문으로 이뤄진 현재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테이라넬스소프레스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홍콩내 직장인들의 30%는 현재 전직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과반수가 실제로 직장이나 직종을 바꿨다. 일에 대한 만족도 또한 지난 200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경기호황이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 또는 직장인들의 고용 유동성 또한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는 "기업이 의사결정시 직원들의 이익을 생각하고 있는 것" "지도력있는 상사가 있는 것" 등의 이유가 약 80%를 넘어 홍콩 직장인들은 고임금이나 복리후생 보다 보다 상하관계의 의사소통이 잘 이뤄진 분위기 등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테이라넬스소프레스측은 '실력에 맞는 급여'나 '복리후생에 충실'을 상회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반드시 고임금만이 인재를 끌어들이는 요소는 아니라고 판단됨에 따라 기업측은 인사 매너지먼트개선이나 관리직 육성에 반드시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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