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가 빙수도 만든다 "

최종수정 2007.07.01 21:48 기사입력 2007.07.01 12:27

댓글쓰기

   
 
삼성전자는 별도의 장치 없이도 냉장고 자체에서 직접 얼린 얼음을 빙수 형태로 갈아 만들 수 있는 빙수 디스펜서형 지펠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히 얼음 제조 용량을 하루 2.3kg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45%나 향상시키고 제빙에 걸리는 시간도 55분으로 35% 단축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3차례 빙수를 만들고도 얼음량이 절반 이상 남을 정도로 제빙량을 늘렸다.

기존 제품의 경우 하루 얼음 제조 용량은 1.6kg이 최대였으며, 1회 제빙에 걸리는 시간도 최소 85분이 소요됐었다.

특수 스테인레스 재질로 제작된 얼음 분쇄용 칼날은 얼음 1.5t 분량에 대한 신뢰성 실험을 거쳐 4인 가정 기준으로 20년간 빙수를 만들어도 고장이 없는 수준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얼음 토출구를 분리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지펠 냉장고만의 독립냉각기술로 냉장실 냄새가 섞이지 않은 깨끗한 얼음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빙기로 생성된 빙수 얼음은 입안에 넣었을 때 곧바로 녹지 않고 가볍게 씹히는 상태가 되도록 적당한 크기를 유지해, 빙수 뿐 아니라 냉면이나 콩국수 등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권혁국 상무는 "지펠은 97년 첫 출시 이후 변화하는 식생활에 맞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진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신개념 냉장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의 생활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형 빙수 디스펜서형 지펠(694~756ℓ)의 판매가격은 314만~374만원이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