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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슈라이어 부사장, 영국왕립예술대학서 명예박사

최종수정 2007.07.01 11:36 기사입력 2007.07.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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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Peter Schreyer) 부사장이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영국왕립예술대학(RCA, Royal College of Arts)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은 세르지오 피닌파리나(Sergio Pinninfarina), 지오르지토 쥬지아로(Giorgetto Giugiaro)에 이어서 자동차 디자이너로서는 세 번째로 RCA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왕립예술학교(RCA)의 로열 알버트홀(Royal Albert Hall)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은 “그동안 영국왕립예술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 업적을 쌓은 대가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명예박사 학위는 앞으로 기아차에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 기아차는 나에게 브랜드 디자인과 그 특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우리는 컨셉카 익씨드(ex_cee’d)와 함께 그 여정을 막 시작했으며,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 미래를 위해 준비한 작품으로 전세계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국왕립예술대학(RCA)은 1896년에 시작된 역사와 실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아트•디자인 대학원으로, 학부 과정 없이 석•박사 과정만 운영된다. 영

국왕립예술대학(RCA)는 지난 1967년부터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각 분야 예술인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36명의 예술인들이 이 학위를 받았다.

BMW의 크리스 뱅글(Chris Bangle), 아우디의 월터 드 실바(Walter De Silva)와 함께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에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독일 뮌헨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거쳐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수학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아우디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며 아우디 TT, 아우디 A6 등 아우디 디자인의 변혁을 주도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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