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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대상㈜ 기업어음 A2-으로 한 단계 상향

최종수정 2007.07.01 08:58 기사입력 2007.07.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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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대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은 식료품 부문에 있어 대상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제반 외부환경변수, 다소 미흡한 수준의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최근의 구조조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평 보고서에 따르면 대상은 전분당, 조미료 및 장류 등에서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종합 식료품 제조업체로 한시적으로 영위했던 건설부문 사업 완료로 2005년 이후 외형이 축소됐으며, 내수경기 침체 및 시장 경쟁 심화로 전반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이 다소 미흡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대상은 1990년대 말 이후 최근까지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을 통해 부실자산 정리 및 매각을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대규모 영업외 손익항목이 계상된 결과 경상수지의 가변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지속적인 차입금 순상환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자산건전성 및 재무안정성을 제고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시현했다.

한신평은 "수년간 지속되어 온 구조조정 작업은 최근 가양동 공장 부지 매각, 지주회사 분할, 대상식품 흡수합병, 건설부문 정리 등을 통해 마무리 되고 있는 바, 향후 동사는 주력인 식료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최근까지 건설부문을 병행함으로써 수익구조에 가변성이 존재했고 전체적인 영업수익성 또한 다소 미흡한 수준이었으나, 식품사업 중심의 경쟁력 강화 및 적자제품군 정리, 공장 통합 및 ERP 시행 등을 통한 자체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또 "최근 차입금 규모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꾸준한 감소추세에 있고, 식품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배구조의 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것임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외형 대비 현 차입금 및 부채 규모는 다소 높은 수준이나, 구조조정을 통해 향후 식료품 사업의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의 제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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