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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워크아웃 졸업자, 체크카드 발급받는다

최종수정 2007.07.01 09:58 기사입력 2007.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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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워크아웃 졸업자들이 신용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개인워크아웃 졸업자란 빚이 많아 변제능력이 없는 개인이 법원의 결정으로 기업처럼 채권자들과 상의해 빚의 일부를 탕감받고 나머지는 변제계획에 따라 갚은 사람을 말한다. 이들 개인워크아웃 졸업자는 자발적 노력으로 채무변제를 마쳤음에도 신용카드 발급 및 대출 신청 등 제도권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연수)는 LG카드 협조로 2일부터 개인워크아웃 졸업자에게 소액 신용한도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 범위내에서 사용하되 월 5만원 이상을 6개월간 사용한 경우 월 50만원 이내의 신용한도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즉 신용한도를 제공받은 체크카드 회원은 결제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한도 범위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일시불 결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조치로 개인워크아웃 이용자의 금융 소외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금융회사와 적극 협조해 이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은행들로부터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 11월부터 개인워크아웃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ㆍ의료비ㆍ학자금 등 소액금융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do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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