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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집집마다 하나씩 … 한달 사이 106만개좌 증가

최종수정 2007.06.28 17:20 기사입력 2007.06.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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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4시21분에 출고된 <적립식 펀드, 한달만에 106만개좌 증가> 기사에서 증가분 106만개는 적립식펀드가 아니라 전체 펀드계좌 증가분이라고 자산운용협회가 수정 발표함에 따라 제목과 기사를 정정합니다.

지난 한달 동안 국내 펀드 계좌 수가 100만개 넘게 급증, 모두 1500만개에 육박하면서 가구당 평균 1개좌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개발해 판매중인 펀드 계좌는 5월 말 현재 총 1475만개로 2005년 3월 587만6477개에 비해 2.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통계청이 추계한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가 1599만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가구당 평균 0.923개의 펀드를 보유한 셈이다.

5월 한 달 동안 펀드 계좌는 106만개나 급증해 집계를 시작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5월 말 기준 적립식 펀드의 판매잔액은 32조42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7980억원 늘어났다.

적립식 펀드가 인기를 끈 것은 지난 달 코스피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증시가 활황을 보였기 때문.

자산운영협회 관계자는 "올 초부터 차익 실현에 나섰던 적립식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줄고 해외투자펀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적립식 펀드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적립식 주식형 펀드도 미미하게나마 증가했는데, 증가분 가운데 90%가 해외투자펀드인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 펀드판매액은 신한은행이 5535억원으로 가장 많고 하나은행 4091억원, SC제일은행 2008억원 등의 순이었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적립식 계좌수 285만개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한편, 판매처에 있어서는 은행이 여전히 적립식펀드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말 은행의 적립식펀드 판매액은 23조5590억원으로 적립식 총 판매액에서 73.53%를 차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 87.27%에 달했다. 

조인경 기자 ikj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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