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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CJ건설 비자금 조성혐의로 수사 착수

최종수정 2007.06.28 15:23 기사입력 2007.06.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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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CJ개발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개인적으로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CJ개발이 1999년경부터 2003년 1월까지 W사가 시행하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S쇼핑몰'공사를 400여억원에 하도급 받아 시공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한 다음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CJ개발은 전 재무파트장인 J모씨 등의 차명계좌에 비자금을 입금해 보관토록 하고, 이 비자금을 회사와 상관없는 용도에 사용해 액수 미상의 금액을 횡령한 혐의다.

검찰은 또 이 회사 전 대표 M모씨에 대해서도 횡령 등의 혐의를 잡고 관련 사실을 수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CJ개발은 선훈건설(주)의 이름으로 1990년 설립된 CJ그룹 계열사로 CJ가 9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2128억원의 매출에 290억원의 영업손실, 1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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