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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 전 시장측에 사과 요구

최종수정 2007.06.28 15:07 기사입력 2007.06.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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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측의 '대운하 보고서 청와대 유출 주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경찰수사에서 밝혀진 바에 없다면서 이 전 시장측은 당장 청와대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28일 청와대브리핑에 '이명박 전 시장은 청와대에 사과부터 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에게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도 않은 잘못을 덮어씌웠다가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홍보수석실은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선 사람이면 더더욱 그렇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시장측은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보수석실은 이어 "청와대가 보고서 유출과 관련이 없음에도 사과는 커녕 다시 정부기관의 정책공약 검토 자체를 문제삼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홍보수석실은 또 "선관위에서 검찰에 의뢰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관련 수사마저 '물타기 수사'니 '각본수사'니 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자신들의 정치공세가 점차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나자 논점을 바꿔가며 곤란함을 피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보수석실은 특히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으면 그에 걸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며 "정치적 공방을 벌이더라도 수준 높게 해야 한다"라고 날을 세웠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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