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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印틈새시장..임상연구·온라인게임 등

최종수정 2007.06.28 15:25 기사입력 2007.06.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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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물류·핸드폰 디자인·온라인 결제 서비스 시장 등으로 펀드자금 몰려

임상연구, 온라인 게임, 3자 물류 서비스, 모바일폰 디자인, 온라인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등이 인도에서 최근 떠오르는 틈새시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즈니스스탠더드는 28일 사모 펀드와 벤처 캐피탈 펀드가 인도에서 이들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리어스톤 벤처 파트너스는 온라인 게임 업체 게임즈2윈(Games2Win)과 전자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빌데스크닷컴(Billdesk.com), 모바일폰 디자인 업체 DGB 마이크로시스템에 투자하고 있다. 클리어스톤 벤처 파트너스는 미국과 인도 등지에서 약 2억 달러(약 1854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1억6000만 달러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코탁 사모펀드는 60% 가량을 인도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코탁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기업은 3자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DRS 물류, 판탈룬 리테일의 자회사 홈 솔루션스 리테일(Home Solutions Retail), 임상연구 업체 시로(Siro) 등이다.

보다 큰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ICICI벤처는 전자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테크프로세스(Techprocess)에 투자하고 있다. 칼라일은 피임약과 구급약품 등을 생산하는 클라리스 생명과학(Claris Lifescience)에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 실시간 항공 예약 서비스 제공 업체인 Makemytrip.com, 맵 포털 Mapmyindia.com 등도 펀드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탁 사모펀드의 니틴 데쉬무크 사장은 "분야를 막론하고 특정 영역에서 곧 3위 이내의 지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쉬무크 사장은 ICICI 벤처 펀드에서 일하면서 판탈룬, 나우크리닷컴, TV18 등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는 "TV18에 투자했을 때 사람들은 TV18이 곧 망할 것이라며 내가 실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TV18은 지금 다른 경쟁업체들을 문 닫게 하고 있다"며 자신들이 투자하는 기업은 거의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벤처 펀드의 임원은 분명한 수익사업을 가지고 있고 잠재적 위협이 없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기업에 투자하면 5~10배 정도의 수익이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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