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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 시행

최종수정 2007.06.28 15:02 기사입력 2007.06.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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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은 더 이상 환승할인을 받기 위해 서울버스를 골라타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는 28일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경우 교통수단이나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대중교통 이용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교통카드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때 통행거리가 기본구간(10㎞ 이내)에서는 900원만 내고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자는 1통행당 평균 650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돼 교통비 부담이 현재보다 30∼4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서울과 경기도에 다니는 버스는 6천770대(일반형 시내버스 5천533대, 마을버스 1천237대)로, 통합요금제 시행으로 1일 평균 83만건 정도의 승차건수가 새로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628억원, 내년부터 연간 1천100억원을 통합요금제 실시를 위한 환승할인 손실분담금, 시스템 구축비 등의 지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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