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삼성 신 주도주, 엔지니어링-테크윈 "싸게 사 볼까?"

최종수정 2007.06.28 14:35 기사입력 2007.06.28 14:33

댓글쓰기

최근 삼성그룹 주도주로 부각받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삼성테크윈이 조정 양세를 보이면서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양사의 견고한 실적을 고려할 때 현 시점이 가장 싸게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들어 133.29% 급등하며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테크윈도 같은 기간 42.26% 오르며 삼성그룹의 신(新) 주도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 주식은 공교롭게도 최근 증시 조정 장세에 나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지난 20일 10만5000원(종가기준)의 고점을 찍은 후 25일 하루를 제외하곤 연일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난 27일에도 5.22%가 하락하면서 주가도 10만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삼성테크윈도 지난 11일 5만4900원을 기록한 후 아슬아슬한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후 주가는 21일 단 하루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보합(3거래일)과 하락(8거래일)을 반복, 결국 지난 25일 4만원대로 추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후에도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면서 고점을 기록한 11일 이후 11일(거래일기준)만에 13.84%나 빠졌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국내 증시 조정에 따른 단기적 현상'으로 평가하고 지금을 저가 매입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증시의 조정분위기 영향이 크다"며 "1분기 보다 2분기 실적이 좋은데다 조만간 대형 수주건도 나올 예정인 만큼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어닝시즌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테크윈이 이달 중순부터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며 "현재 주가는 아주 싼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매수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