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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전년비 6.6%↑…완만한 회복세(상보)

최종수정 2007.06.28 14:10 기사입력 2007.06.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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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가 완연하다.

산업생산과 소비재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07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6%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0.9% 늘었다.

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메모리, 선박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소비재 판매도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했다. 컴퓨터, 가전제품, 승용차 등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 덕이다.

특히 음식료품, 의복, 통신기기 등의 판매 호조로 전월대비 2.0% 증가하면서 지난 4월(-1.7%)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설비투자는 사무용기기(ATM), 일반산업용기계(공기조절장치), 유선통신기기 부문 등의 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두자릿수(10.2%) 성장을 기록했다.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도 민간 및 공공부문의 발주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17.9%나 늘어났다.

국내 건설기성의 경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민간부문(1.4%)은 위축됐지만 공공부문(14.8%) 발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부문과 함께 공공부문의 수주도 위축되면서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하는데 그쳤다.

현재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100.4)는 건설기성액과 서비스업활동지수 등 2개 지표가 감소했지만 산업생산지수, 제조업동률지수 등 6개 지표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달 지수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100.6)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지만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5.1%)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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