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대주주 지분 50%인 저축은행 급증

최종수정 2007.06.28 13:37 기사입력 2007.06.28 13:20

댓글쓰기

저축은행의 대형화 추세 속에서 대주주의 지분율이 50% 이상인 저축은행이 급증했다.

28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로 105개 저축은행의 소유.지배구조를 분석한 결과 대주주 지분율이 50% 이상인 곳이 83개(79%)로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7%포인트 늘었다.

또 개인이 대주주인 저축은행은 65곳(61.9%), 법인이 대주주인 저축은행은 40곳(38.1%)으로 법인 대주주 비율이 6.6%포인트 증가했다.

법인 대주주 증가는 최근 저축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투자가치가 상승하고규제완화 조치 등으로 업무영역 확대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주주가 직.간접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가 74곳(70.5%)으로 이중 직접경영은 36곳(34.3%), 간접경영은 38곳(36.2%)이었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형태는 31곳(29.5%)이었다.

자산규모별로는 총자산 1조원 이상인 대형저축은행은 간접경영비중(53%)이 높은반면, 총자산 3천억원 미만인 소형저축은행은 직접경영(48.3%) 비중이 높았다.

예보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율이 50% 이상인 저축은행이 50% 미만인 저축은행에비해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법인 대주주 저축은행은 개인 대주주 저축은행에 비해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은 양호하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비중이 높아 수익성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