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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맞은 '우림건설'

최종수정 2007.06.28 11:28 기사입력 2007.06.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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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5천억 수주고-신용등급 상향조정

우림건설이 최근 매출 1조2000억원 규모의 공공택지 등 연이은 수주에 기업신용등급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우림건설은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BBB-,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정보㈜로부터의 "Negative"에서 상승한 것으로 경영 안정성과 우량건설회사로써의 성장 잠재력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신용평가기관에서는 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사업수행능력, 분양성이 양호한 공사물량 확보에 기인한 성장잠재력, 진행사업 성과에 따른 양호한 실적 등을 토대로 '원활한 현금흐름, 비교적 양호한 재무유동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림건설은 공사가 진행중인 사업지의 평균분양률이 92%에 달하고, 하반기 진행예정인 사업현장들도 대부분이 서울, 경기 등의 수도권 인기지역으로 집중돼 있어 공사물량의 질적 수준이 양호한 형편이다.

해외에서는 카자흐스탄 사업, 중국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림건설은 최근 김포신도시 양촌택지지구에서 공공택지 2필지(아파트 3098가구, 매출 1조 2000억원 규모)를 수주했고, 3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상향됨과 동시에 고양삼송 공동주택용지(아파트 421가구, 매출 2000억원 규모) 수주의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다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우림라이온스밸리 3차,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우림라이온스밸리 등 총 3개 아파트형공장 프로젝트도 수주해 약 4만9160여평(연면적 16만2511㎡, 매출액 약 2400억원 규모)의 아파트형공장을 공급하게 됐다.

우림건설 경영금융지원부문 허 은 부사장은 "지속적인 재무안정성 향상과 카자흐스탄 및 중국의 성공적인 분양, 최근의 공공사업 수주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6월 현재 약 5조5000억원의 수주 잔고 및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예측 및 민첩한 대응능력이 동종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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