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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 5천만불 폐수처리시설 수주

최종수정 2007.06.28 11:02 기사입력 2007.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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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정연주)은 아랍에미리트 정부산하기관인 헥세즈로부터 5000만불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부다비 근교 무사파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아부다비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폐수를처리하는 시설로 일 평균 4만톤을 처리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지업체인 무쉬리프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을 수행하며 삼성이 설계, 구매, 시운전을, 무쉬리프는 시공을 담당한다. 오는 2009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에 220억원의 지분을 참여하되 완공과 함께 5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매년 30억원씩 5년간 총 150억원의 추가운영매출이 예상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플랜트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초의 환경설비분야 수출로서 해외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중동 수처리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예정되어 있는 3,4,5단계 아부다비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의 연계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지역은 급속한 산업화로 하ㆍ폐수, 정수, 담수시설의 신증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올들어 해외 24억달러를 포함해 2조600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하반기에 해외대형 수주건들이 집중돼 있어 연간목표 3조5000억원의 수주를 크게 초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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