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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당 지도부 검증과열 경고 불만"

최종수정 2007.06.28 10:56 기사입력 2007.06.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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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해명요구 당연한 것"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측은 28일 당 지도부의 계속된 검증과열 경고에 "특정 사안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면 당사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며 반발하는 모습이다.

박 전 대표측은 자신들이 먼저 나서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한 것이 아니라 언론보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인 만큼 이런 '언로'마저 막는다면 검증을 하지 말자는 얘기나 다름없다는 입장이다.

박 전 대표측 이혜훈 공동대변인은 "언론에 보도가 난 것을 질의하는 것도 못하게 하면 국민이 납득하겠느냐"고 주장했고, 유승민 의원도 "언론에서 제기된 것을 묻는데 그걸 못하게 하느냐. 검증의 'ㄱ'자도 꺼내지 말라는 얘기냐"고 목청을 높였다.

유 의원은 "당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줘야 한다"면서 "제기된 의혹을 밝히는 것은 후보들의 의무이고, 후보들의 도덕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여론은 압도적으로 많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캠프 내부에서는 향후 검증 문제의 속도, 수위 조절 문제를 두고 고심하는 흔적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검증 내용과는 별도로 최근 국면에 당원 및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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