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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英 자회사, 1조원 규모 발전 프로젝트 수주

최종수정 2007.06.28 10:53 기사입력 2007.06.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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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콕, 영국 최대 전력회사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사장 이남두)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이 인수 7개월만에 1조원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 중 하나인 두산밥콕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발주처인 브리티시 에너지  빌콜리(Bill Coely) 사장과 두산밥콕 박지원 회장(두산중공업 부사장 겸임)이 참석한 가운데 5억5000만 파운드(한화 약1조200억원 상당)의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밥콕은 브리티시 에너지사가 영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9개 발전소에 대해 향후 7년간 엔지니어링 및 기계기술 서비스, 정비 및 성능개선, 비파괴검사 등 발전소 운영에 있어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국 최대 민간 전력회사인 브리티시 에너지는 영국내에서 8개의 원자력발전소와 1개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영국 전력생산의 1/6인 1만196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두산밥콕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이자 두산중공업이 두산밥콕을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거둔 쾌거"라며 "향후 두산중공업의 마케팅 능력과 두산밥콕의 발전서비스 기술을 결합해 해외 발전시장에서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콕은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발전소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일본 미쓰이조선으로부터 200억엔에 인수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매출액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이 중 80% 이상이 발전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이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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