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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합토론회 기조연설문]②원희룡

최종수정 2007.06.28 13:58 기사입력 2007.06.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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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로 우리 한나라당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지난 몇 달 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지지율로
대세론에 흠뻑 취해 있었습니다.
후보들이 함께 경선의 틀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손쉽게 이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걱정이 되고 가슴이 답답해 옵니까

극적으로 경선은 치르게 되었지만
상생은 없고 공멸의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책은 없고 치유하기 힘든 흠집 내기만 남았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짜증이 나고
우리 당원동지들은 불안해합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습니까
경선 캠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되어버린 그 오만
일찌감치 끝나버린 줄서기
본선은 안중에도 없는 흠집 내기의 과잉충성
바로 이러한 구태들이
우리 한나라당을 지금의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빨리 정신 차려야 합니다.
처참하게 지고 난 뒤 분석하고 반성하지 말고
이제라도 냉정하게 우리의 처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지금 이 모습으로는
또 다시 저들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말 것입니다.
정권 탈환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당원들의 사무침을
또 다시 한숨과 눈물로 바꾸어 버릴 것입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 한나라당도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후보를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흠을 찾으려 해도 자신이 있고
과거에 발목 잡히지도 않은
건강한 후보를 내야 합니다.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정신을 선도할 수 있는
21세기형 후보를 찾아야 합니다.

진정한 보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것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비전이 있고, 안정이 있는
진정한 보수의 정신을 이 땅에 보여줘야 합니다.

저 원희룡은 오직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견고하게 뿌리내린 나라,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한나라당을 꿈꾸며
온갖 오해와 시련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소수 기득권층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했습니다.
상위 20%에게 갇혀 있는 정당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정당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개발 시대의 경제논리와 과거의 역사의식이 아닌
창조적 자본주의와 21세기 가치의식에 충실했습니다.

저 원희룡이 지금껏 노력하며 걸어온 길과
한나라당이 앞으로 나갈 길이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수없이 국민에게 약속한
따뜻하고 개혁적인 보수,
변화를 선도하는 국민 정당이
바로 원희룡의 가치이며 목표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기득권과 구태를 뛰어넘은
흠 없는 원희룡을 선택해 주십시오.
저 원희룡에게는, 여러분의 그 절실함을 엮어낼 수 있는
확실한 본선경쟁력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도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대통령만 생각해도 절로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존경할 만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10년 20년 앞을 내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에게 비전과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분열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평화의 시대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원희룡은 21세기 가치 비전에 충실하며
열심히 경쟁력을 갖추어 왔습니다.
한나라당에 변화와 미래가 있고
소통과 국민 통합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평가하고 검증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가져오신 판단과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냉정하게 한번 평가해 주십시오.
저 원희룡은 가슴에 사무친 집권의 열망을 이뤄낼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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