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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내년까지 주식투자 비중 23.8%로 확대

최종수정 2007.06.28 11:19 기사입력 2007.06.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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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이 내년 말까지 주식투자 비중을 23.8%로 대폭 확대한다. 올해 주식투자 비중은 16.4%이다.

대체투자도 올해보다 0.8% 늘어난  2.9%로 소폭 확대한다. 대신 채권투자 비중은  올해보다 8.2% 줄어든 73.3%로 낮춘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07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08년 국민연금기금 자산배분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의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13.6%인 올해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내년 말까지 17%로 늘리고 해외주식 비중도 올해(2.8%)보다 크게 늘어난 6.8%로 확대한다.

반면 74%인 올해 국내채권 비중은 66.4%로 낮추고 해외채권 비중도 7.5%에서 6.9%로 하향 조정한다. 대체투자는 2.1%에서 2.9%로 올린다.

금액 기준으로는 국내 주식에 15.7조원, 해외주식에 10.35조원, 국내채권 및 금융상품에 56.1조원, 해외채권에 1.65조원, 대체투자 2.9조원 등이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적용될 중기 자산배분안과 해외투자 환경, 실무운용 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자산별 목표 비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자산배분안에 따른 운용수익률은 6.8%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은 내년 한해 동안 34.6조원의 신규조성액과 59조원의 만기회수금을 합해 93.6조원의 수입이 예상되며, 이 가운데 6.9조원이 연금급여 등에 지출되고 86.7조원은 여유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규조성액은 연금보험료 수입(22.3조원)과 운용수익 등(12.3조원)을 포함한 예상금액이다.

국민연금기금의 내년도 자산배분안은 주식과 대체투자, 해외투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금운용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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