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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필요하면 읍참마속도 주저안해"

최종수정 2007.06.28 10:37 기사입력 2007.06.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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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8일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측의 검증공방과 관련, "필요하면 읍참마속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에 이어 연일 경고하고 나섰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검증을 둘러싼 여러 기구가 총출동해 국민의 여망을 받는 행동에 옮길 수도 있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측의 과도한 검증공방에 대한 당 내외의 우려가 비난으로 돌변하고 있고,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마저 앗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며"당도 이제 '행동대 행동'으로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의 이 발언은 양측간 검증공방이 도를 넘을 경우 실제로 '레드카드'를 꺼낼 수도 있음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강 대표는 전날에도"그동안 정치는 정치로 풀려고 가급적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덜 꺼내려 했다"면서 "한계에 도달하면 준엄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바 있다.

레드카드와 관련해 당내에선 출당 등의 강경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고 당직자들이 전했다.

그는 "(캠프측이) 당의 검증의지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면서 "검증 관련 자료제출 시한이 오늘로 마감되는데 이제부터 당 국민검증위원회가 전권을 갖고 검증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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