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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KBS 수신료 인상 공감

최종수정 2007.06.28 10:36 기사입력 2007.06.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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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KBS가 추진중인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금액 인상안'과 관련,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재래시장 성과보고회에서 재래시장을 다루는 KBS의 공익적 프로그램을 평가하면서 "KBS가 81년도 시청료로 그냥 하고 있다. 요새 KBS가 적자 나고, 앞으로 디지털 전환하는데 광고에 의존하면 공영방송은 끝난다. 재래시장에서 KBS 시청료 좀 올려주는 쪽으로 깃발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KBS 수신료 인상에 긍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어제 대통령의 언급은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평소 생각해오던 견해를 긍정적으로 피력한 것"이라며 "하지만 KBS 수신료 인상문제는 정부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신료 인상은 독립기관인 KBS 이사회, 방송위원회와 헌법기관인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사안으로 행정부가 인위적으로 나서서 결정하고 안하고 할 사안이 아니다"며 "KBS 시청료 인상 문제라는 개별 정책 사안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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