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日 산업생산 3개월째 감소…경기 둔화 우려

최종수정 2007.06.28 10:37 기사입력 2007.06.28 10:35

댓글쓰기

일본은행 금리인상 미룰 수도

일본 산업생산이 3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5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번달과 다음달에는 산업생산이 각각 1.9%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생산지표가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일본은행(BOJ)은 금리인상을 또다시 미룰 전망이다. 후쿠이 도시히코 BOJ 총재는 금리를 올리기 전에 경제가 성장한다는 증거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생산이 3개월째 예상을 밑돌면서 제조업체들이 전년 재고를 처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들의 생산 활동이 가장 많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해 말 기술제품 재고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일본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지난달 2달째 주문이 판매를 밑돌았다고 밝혀 기업들의 반도체 투자가 줄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