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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 인수 앞둔 '셀런의 야심'

최종수정 2007.06.28 09:56 기사입력 2007.06.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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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셀런이 디지털 컨버전스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행보를 개시한다.

하나TV 셋톱박스 공급자인 셀런(대표이사 김영민)은 기존의 B2B 공급방식의 사업에서 벗어나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로 탈바꿈 할 계획이라고 28일 전했다.

셀런은 삼보컴퓨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이후 양해각서(MOU), 정밀 실사, 본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마치는 동시에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로의 변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셀런은 향후 사업 전략방향을 서비스 결합형 디지털 컨버전스 신제품 개발, 공공기관의 이러닝 사업 기반 활용, 온라인 교육 등 컨텐츠를 활용한 가정용 디바이스 사업 등 크게 3가지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하드웨어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셀런은 삼보컴퓨터 인수를 통해 주요 생산제품인 IPTV셋톱박스와 삼보컴퓨터 제품의 주요자재 구매부분을 통합 운영해 생산 부품 원가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삼보컴퓨터의 유통망을 통합 운영하는 것은 물론, 셀런의 신규 제품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삼보컴퓨터의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 셀런 사장은 “그동안 IPTV 등 기업 대상의 제품 개발 및 영업에 치중했던 사업 성격에서 벗어나 소비자 대상의 홈서버, 컨텐츠 복합형 디지털 기기 등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한편 셀런은 PC나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HDTV, 홈시어터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사업 진출을 최근 선언한 바 있으며, 다음 달 첫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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