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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대한 궁금증 "잡스에게 물어봐"

최종수정 2007.06.28 09:11 기사입력 2007.06.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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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이동통신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애플의 이동통신단말기 아이폰에 대해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입을 열었다.

잡스 CEO는 아이폰의 주된 타깃을 "자신이 현재 보유한 전화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든 고객"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올초 맥월드 컨퍼런스에서 아이폰을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애플 CEO.
WSJ와 서면질의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잡스는 "모든 고객이 변화된 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과 아이팟의 기능이 합쳐지길 바랬다"고 말했다.

잡스는 아이팟의 가격을 200달러선인 것을 감안한다면 아이폰의 구입가격은 실제로 299달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폰의 키패드가 터치스크린 방식에 대해서는 "아이폰은 최고의 가장 진보적인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다"면서 "익숙해지기까지는 3~4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제품보다 아이폰이 우수함을 강조하며 "블랙베리와 트레오를 비롯한 기타 스마트폰보다 더욱 빠르게 입력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아이폰을 통해 3세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시기를 언제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잡스는 "아이폰이 사용하는 Wi-Fi가 3세대 네트워크보다 더욱 빠르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다른 이동통신서비스업체들을 배제하고 AT&T에 독점 공급하는 것에 대해 잡스는 "AT&T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로 지난 2년여에 걸쳐 네트워크 확장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80% 이상이 사용하는 GSM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GPS내비게이션 기능을 비롯해 비디오 레코딩 등 경쟁제품이 보유한 기능이 없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잡스는 "세부적인 업그레이드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아이폰이 모바일 장비로서 최고의 제품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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