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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로고 사용하지 마" 롯데관광 상대 소송

최종수정 2007.06.28 14:31 기사입력 2007.06.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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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그룹 계열사가 롯데와 관련이 없는 (주)롯데관광 등이 롯데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서울지방법원에 따르면 (주)호텔 롯데 등 롯데 3개 계열사들이 롯데관광과 (주)롯데관광개발을 상대로 '자신들의 등록서비스표권을 침해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호텔 롯데 등은 소장에서 "관광여행업체인 롯데관광 등이 롯데그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회사들인데 롯데그룹의 심볼로 사용하고 있는 표장을 자신들의 간판 등에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등록서비스표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롯데관광 등의 행위는 영업주체를 식별하게 하는 저명 서비스표의 힘(식별력, 단일성, 독특함, 명성 등)이나 기능을 감소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는)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침해에관한법률상 식별력손상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신들은 피고들에게 2004년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표장의 사용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나 피고들은 이를 무시했다"며 "피고들은 본점 등에 게시된 간판을 철거하고, 광고선전물 등을 폐기해야 하며 웹사이트에 게시된 별지 기재 표장을 삭제해야 한다"고 청구취지를 밝혔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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