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e-휴먼 캠페인] 게임중독, 이럴땐 의심해야

최종수정 2007.06.28 10:59 기사입력 2007.06.28 10:59

댓글쓰기

게임 중독에 걸린 당사자가 "나는 게임중독에 걸렸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게임 중독에서 빠져 나오기란 대단히 어려우며,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외부의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통신 관련 기관이나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게임중독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 진단 프로그램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토대로 게임중독 징후는 다음과 같은 17가지 상태를 보면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컴퓨터를 켠 후 가장 먼저 게임을 시작한다", "꼭 해야 할 일이 없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게임하는 데 보낸다" 또는 "게임을 하고 있지 않는데도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느끼면 게임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가끔 현실과 게임공간이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거나 "게임을 한 이후로 해야 할 일이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등 건망증이 늘었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어도 게임을 그만둘 수 없다", "게임 때문에 시험 또는 일을 망친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게임을 멀리 해야 한다.

"게임 때문에 밤을 새운 적이 많다", "꿈에서도 게임에 관한 꿈을 꾼다"거나 "게임을 통해서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다"는 사람들은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을 하지 못할 때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난다", "게임하는 것 때문에 가족들과 다툰 적이 있다"는 사람들은 가족과의 대화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이와 함께 "게임을 하는 도중 주인공이 다치거나 죽으면 마치 나한테 닥친 일이라는 느낌이 든다" 등의 표현에 공감하는 사람은 게임 속 가상 공간과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