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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내구재 주문 2.8%↓

최종수정 2007.06.28 08:38 기사입력 2007.06.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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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업 설비투자의 잣대인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2.8% 줄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를 웃돈 것이다.

지난 2~4월 내구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내구재 주문 역시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8%라면 우려할만한 수준이다.

설비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인 근원자본재 주문도 3.0% 감소했다. 근원자본재 출하도 0.2% 줄었다. 근원자본재 출하는 국내총생산(GDP) 산정에서 경제성장의 바로미터다.

운송부문 내구재의 5월 수요도 6.8% 감소해 4월의 1.8%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변동성이 심한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내구재 주문도 1.0% 줄었다.

5월 내구재 출하가 0,4% 늘었지만 오름폭은 2월 이래 최소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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