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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외교-라이스 북핵 폐기, FTA추가협상 논의

최종수정 2007.06.28 07:20 기사입력 2007.06.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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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만나 북핵 2ㆍ13합의 초기조치의 후속단계인 핵시설 불능화 이행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부 청사에서 라이스 장관과 회담하고 지난 21~22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방북과 2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대표단의 방북 등 북핵 관련 최근 동향을 평가하고 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특히 2.13 합의 상의 초기조치인 핵시설 폐쇄·봉인과 그 후속 단계인 핵시설 불능화 및 핵프로그램 전면 신고 과정을 조기에 이행하는 방안에 대해 라이스 장관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송 장관과 라이스 장관은 또 초기조치 이행 후 열릴 6자 외교장관 회담의 의제와 시기 등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핵프로그램 신고와 관련, 쟁점이 되고 있는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 보유 의혹 규명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국의 신통상정책에 따라 환경과 노동 등 7개 분야에서 새 조항들을 FTA 협정문에 반영하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한미 FTA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어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양국간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송 장관과 동행하는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 저녁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를 만나 2.13 합의 방안을 집중 조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의 이번 방미에는 천 본부장과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인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 조병제 북미국장 등이 동행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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