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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엔 캐리 청산, 엔화 강세 지속

최종수정 2007.06.28 06:49 기사입력 2007.06.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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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캐리 청산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엔화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경제 지표 악화로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22.66엔으로 전날 123.56에서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454달러에서 1.3447달러로 움직여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밝힌 미국의 5월 내구재수주 실적은 민간항공기 수주가 큰폭 줄어들며 2.8% 하락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한 바 있다.

반면 일본은행(BOJ)이 밝힌 일본의 5월 소매판매 예비치는 전달보다 0.5% 증가하며 전망치를 상회했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대출 여파가 미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가 나타남에 따라 불안을 느낀 시장 참가자들이 대거 엔 케리 트레이드 청산에 나선 것도 엔화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저금리인 일본에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투자를 청산하려면 엔화를 되사야 돼 엔화 가치는 오르게 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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