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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재활용 요구 1인 시위

최종수정 2007.06.24 14:32 기사입력 2007.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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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휴대폰재활용협회

한국중고휴대폰 재활용협회(회장 송영준)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40일간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 앞에서 폐휴대폰 재활용을 요구하는 1인 시위 및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통부는 폐휴대폰 발생을 방조 또는 조장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으나 폐휴대폰 재활용 문제에 대한 대책을 외면했다”면서 “폐휴대폰 문제를 대기업인 제조사나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에게만 떠넘겨 파행성을 방치한 정통부의 관리소홀과 외면의 책임을 묻기 위해 1인 시위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통부 장관은 폐휴대폰 재활용 문제를 정책 담당자에게만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장관이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장관이 직접 나서서 성의 있는 답변을 달라”고 호소했다.

협회는 1인 시위와 함께 전파 위령제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폐휴대폰 환경오염 사례 전시 및 ‘휴대폰의 생로병사’ 홍보영상물도 상영한다.

한편 협회는 정통부가 이통사가 수거한 타사 폐휴대폰을 재사용·재생해 경쟁사로 재가입되는 것을 봉쇄하기 위해 수출 또는 폐기를 전제로 하는 수의매각을 맺도록 했다며 이를 즉시 중시시켜달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정통부는 폐휴대폰을 제품이 아닌 전자폐기물 상태로 수출돼 바젤협약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재앙을 초래하는 등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환경부측에 이러한 수출을 금지해달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밖에 공정한 폐휴대폰 처리 및 재활용 공정 관리 전담기구를 구성하는 한편 폐휴대폰 재사용·재생을 우선하는 법 적용이 시행되도록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장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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