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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1곳, 한-EU FTA 체결 지지

최종수정 2007.06.24 12:15 기사입력 2007.06.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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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 10곳 가운데 9곳이 한-EU FTA 체결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탔다.

24일 전경련이 41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EU FTA 기업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256개사)의 89.4%가 한 -EU FTA 체결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EU FTA 체결을 찬성(지지 71.5% + 적극지지 17.9%)하는 기업들은 관세철폐로 인한 대 EU 수출증가(37.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무역구제, 환경규제 등 EU 측 비관세 장벽의 개선(30.1%), EU와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확대(29.3%) 등이였다.

반면, 한-EU FTA 체결에 부정(반대 10.2% +적극반대 0.4%)적인 입장을 보인 기업들은 국내 취약산업의 기반 약화(48.1%), EU측 관세철폐에 따른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움(25.9%)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기업들은 한-EU FTA가 체결되면 수출을 비롯하여 국내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기업의 94.9%는 ㄷ EU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변했고, 국내 경제시스템 제고 및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밝힌 기업은 각각 84.4%, 93.7%로 나타났다. 국내투자유치(85.1%), 소비자 후생 증대(85.5%)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EU와의 FTA 협상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우리 수출 상품에 대한 EU측 관세 조기철폐가 28.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양국간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21.5%)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환경·기술 등 까다로운 EU 규제 완화 (17.5%), 국내 민감품목의 관세철폐 유예기간 확보(17.2%), 원산지 규정·무역구제 등 비관세 장벽 완화(14.1%) 순으로 나타났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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